
[대한경제=김민수 기자]강릉건설(대표 김중희)은 1994년 창립 이래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토목건설 분야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. 특히 지하터널 분야의 쉴드 터널굴착기계(TBM) 전문회사로 국내 최장 해저터널을 비롯해 90여건, 약 7만m의 시공 경험으로 그 기술력을 입증했다.
강릉건설은 유럽 및 선진국으로부터 100% 수입에 의존해 오던 불모지와 같은 쉴드TBM 장비를 국산화했다. 경기 안성시 일죽에 쉴드 장비 전용공장을 설립하고 2009년부터 지금까지 국산화 쉴드TBM 장비 총 10호기를 제작했다. 또한, 일본 이세키(ISEKI), 중국철도건설중공업주식회사(CRCHI), 중국철도기술장비그룹(CREG), 독일 헤렌크네히트(Herrenknecht) 등 글로벌 TBM 제조사와의 기술 제휴를 통한 장비 도입 및 기술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.
올해 강릉건설은 신공법인 ‘방호실드(TBM pilot&NATM 확폭의 병행굴착)를 이용한 장대터널 고속 굴진 기술개발(TNPS)’을 완료했다. TBM 선행굴착 및 NATM 터널 동시 확공 기술로, 도심지 터널 시공 시 소음과 진동을 대폭 절감해 민원발생을 원천 차단한다.
이와 함께 콘크리트 대신 프리캐스트콘크리트(PC)를 적용해 시공성과 공기단축 효과를 내는 PC보도블록 기술, 열차 진동을 최소화하는 터널방진재 기술 등도 개발했다.

강릉건설은 본사 내 ESG 태스크포스팀(TFT)을 구성해 조직을 운영해 ESG 경영에도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다. 또 안전전담조직을 통해 근로자가 위험도가 높은 작업 시 현장에 설치된 폐쇄회로TV(CCTV)를 본사의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동해 이중으로 관리한다. 급박한 위험뿐만 아니라 근로자 스스로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환경이라고 판단될 경우 작업을 중지시킬 수 있도록 ‘작업중지권’도 적극적으로 쓸 수 있도록 했다.
임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복지 비용을 기존보다 8배 이상 확대했다. 자녀 0~3세까지 매달 3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고 대학등록금도 지원한다. 장기근속자에게는 부부 동반 해외견학도 지원한다.
김민수 기자 kms@
〈ⓒ 대한경제신문(www.dnews.co.kr), 무단전재 및 수집, 재배포금지〉